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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잔 평잔 의미와 계산방법

 

한국은행 통계에서 통화량 조회를 하려면, 말잔과 평잔을 선택해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통화량을 표현하는 데 있어 왜 말잔, 평잔과 같은 표기 차이가 있는 것이고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한국은행 통계 자료

 

통화량에 대한 개념은 아래 블로그에 추이와 함께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2000년부터 2020년 통화량 추이 / 통화량 개념

​통화량 개념통화량 개념은 크게 본원통화/파생통화로 나뉜다. 파생통화에서는 단어는 한두번 접해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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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국은행 Lf통화에 대한 말잔, 평잔을 그래프로 그려보았다.

 

한국은행 통계의 Lf 평잔과 말잔

약간 감이 오지 않는가? 말잔은 평잔보다 위에서 꿀렁꿀렁(?) 거리면서 올라가고 있는데 차이가 벌어지지는 않고 있는데 데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평잔

평잔은 말그대로 '평균 잔액'을 나타낸다. 즉, 해당기간 동안의 평균 잔액을 말하는 것이다.

 

 

 말잔

평잔은 말그대로 해당기간 말의 잔액으로 '말기 잔액'을 나타낸다.

 

 

 평잔과 말잔의 계산방법 차이

 

통상 말잔은 예금 이자 계산 방식을, 평잔은 적금 이자 계산방식으로 산출된다.

 

먼저 평잔, 말잔의 잔액 개념부터 생각해보자. 은행에 30일간 초기에 10일은 50만원을 넣어두고, 나중 20일은 100만원을 넣어두었다면, 말잔은 100만원이다. 그리고 평잔은

 

( ( 500,000 * 10일 ) + ( 1,000,000 * 20일 ) ) / 30일 = 833,333원

 

위와 같이 계산이 된다.

 

예금이자 방식을 보자면, 목돈을 은행에 넣어 이자를 받는 개념으로, 가장 일반적인 이자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말잔의 방식이다.

 

적금이자 방식을 보자면, 일반적으로 매달 일정액을 넣어 그 시점에 남은 기간만큼 이자가 계산된다. 평잔의 방식이다.

 

 

 결론

 

통상적으로는 말잔이 평잔보다 더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아래 한 기사의 구절을 보았을 때, 우리는 주로 평잔을 보면 된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고혈압을 체크할 때 주기적으로 잰 수치의 평균이 중요하지 특정시점의 혈압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 것처럼, 지준예치금 같이 평잔 기준이 중요한 항목을 말잔으로 기재하면 정보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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